[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수입육 관련주가 구제역과 AI로 인한 반사효과로 강세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국은 가격제한폭인 235원(14.78%) 오른 182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일사료 역시 14% 가까이 급등했고 에이티넘인베스트도 7% 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강세는 구제역과 AI의 확산으로 수입육에 대한 대체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 인지는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는 평가다.
한 애널리스트는 "구제역 등의 이슈는 단기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 매출과 연결되기 않았거나 미미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또 관련 여파가 주력 사업 부문과 반대로 나타는 경우도 있으니 잘 따져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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