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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승호(25ㆍ사진)가 토마토저축은행과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11일 이승호를 앞으로 1년간 더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출신으로 그 해 삼성베네스트오픈 우승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통산 5승을 수확한 한국의 기대주다. 올해부터는 특히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격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도 진출한다.
캐나다에서 동계훈련중인 이승호는 "일단 국내 상금왕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겠다"면서 "지난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2타 차로 아쉽게 풀시드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네이션와이드투어를 통해서 미국 무대 경험도 쌓을 계획"이라는 포부를 곁들였다. 이승호는 다음달 24일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파나마클라로챔피언십(총상금 55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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