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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닝 사전 계약..가격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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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닝 사전 계약..가격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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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경차 시대를 주도할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TA)의 사전 계약을 시작하면서 주요 사양과 제원을 공개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TA) 사전 계약은 10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기아차 영업소로 하면 된다.


◆경차 중 가장 크고 제일 센 놈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X 전폭 1595mm X 전고 1485mm이며 축거 2385mm로 1세대 모닝보다 전장은 최대 60mm, 전고는 5mm, 축거는 15mm 늘어났다.


신형 1.0 카파엔진을 장착한 신형 모닝은 최대 출력 82마력(ps), 최대 토크 9.6 kgㆍm이며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 19.0 km/ℓ, 수동변속기 모델 22.0 km/ℓ로 국내 경차 중 최고의 힘과 연비를 갖췄다.

기아차, 신형 모닝 사전 계약..가격은 얼마?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동급 최고인 놈


신형 모닝에는 6에어백(운전석ㆍ동승석ㆍ사이드&커튼)을 동급 최초로 기본 장착했다. 여기에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또한 ▲히티드 스티어링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음성인식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미러 ▲원터치 세이프티 썬루프 ▲차량 멀티미디어 기기 조작을 도와주는 스티어링 휠 리모컨 등 동급 최초 신사양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15인지 블랙 럭셔리 휠 ▲유럽 경차 스타일의 풍부한 볼륨감의 프론트 범퍼와 입체적인 리어 범퍼 등으로 당당하고 현대적인 모닝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아차, 신형 모닝 사전 계약..가격은 얼마?


◆"출시 기념 사전 계약 고객에 선물 드려요"


기아차는 신형 모닝 사전 계약 고객 중 1000명에게 캐논 EOS 550D 카메라(5명), 여성 운전자를 위한 '모닝 스위트 옵션' 품목 무료 장착(차량가 할인 방식, 10명), 1년 커플 영화 예매권(2인용 매월 1회씩 연간 총 12회, 55명), GS&POINT 3만 포인트(930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2011 해피 스타트 위드 모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3월 말까지 기아차 전 차종 계약 고객들에게 아이리버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USB 등을 32~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2011 해피 스타트 위드 모닝 & 아이리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차, 신형 모닝 사전 계약..가격은 얼마?


신형 모닝의 가격대는 ▲스마트 모델 880~1010만원, ▲디럭스 모델이 1000~1100만원, ▲럭셔리 모델이 1105~1155만원으로 신형 모닝 사전 계약과 관련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기아차 영업소(1588-1100)나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로 하면 된다.(예상 가격대는 매뉴얼 에어컨 포함, 수동변속기 장착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경차로서 경제성은 물론, 성능, 디자인, 편의사양 모두 경차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차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경차 신형 모닝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경차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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