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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윤해영이 지난해 2월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일 윤해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해영은 2009년 KBS2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이 10월 종영한 뒤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 중이던 2009년 7월에는 고열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윤해영은 가족이 걱정하지 않도록 극소수 측근에게만 알린 채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뒤 혼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돼 수술로 거의 완치된 상태다.
윤해영은 수술 후 회복 중에도 KBS 단막극 '끝내주는 커피'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현재는 KBS2 4부작 드라마스페셜 ‘특별수사대 MSS’에서 홍일점 경찰 비비안 리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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