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I 선정 방법 및 신흥국 쟁점 등 논의 예정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바젤위원회(BCBS) 최고위급회의(GHoS)에 참가하기 위해 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보고된 사항들의 이행 및 우리나라가 제시한 신흥국 쟁점 등 과제들의 향후 작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선정 방법 및 조건부 자본 관련 확정 시한을 올 상반기까지로 설정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금융개혁에 동참하고 직전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차기 G20 정상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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