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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외인매도 주춤, 강세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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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보합 흐름이후 장후반 강세타진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선물매도가 전일까지 이틀연속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매도여력이 커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오히려 구랍 20일이후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인 매도속에서도 장이 큰폭의 약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외인매도가 주춤할 경우 강세시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횡보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포함돼 있다는 분석인 가운데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26.50/1127.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5원을 감안할 경우 현물환종가 1121.00원보다 4.15원이 오른 셈이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도 보합세를 보였다. 물가우려로 다음주 금통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지만 당장 인상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국채선물이 주요이평선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한국은행이 1조8000억원어치의 통안2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평상시 2조5000억원물량대비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통안계정입찰이 실시되며 통안채발행물량이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 1조5000억원어치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9400억원을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3.54%였고, 부분낙찰률은 25~50%였다.

1조4000억원 이내로 통안2년 중도환매도 예정돼 있다. 환매 대상증권은 0352-1106-0200를 비롯해 0415-1108-0200, 0464-1110-0200 등 세종목이다.


한국은행이 오전 11시30분 정책실무협의회를 갖는다. 금융기관 신년인사회가 오후 2시에 열린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오후 5시 상공회의소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가 개최된다. 미국에서는 12월 ADP 민간고용동향과 11월 ISM서비스업지수, 주간원유재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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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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