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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올해 설비 증설효과 본격화 전망.. 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5일 OCI에 대해 올해 설비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지환 연구원은 "PV폴리실리콘 생산량 1위 업체로서 위상을 견고히 할 전망"이라며 "중국 국내업체의 공격적인 솔라 셀 설비 증설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능력 확대, 운전기술 향상 등으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세계 주요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중 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은 반면 주가 지표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조6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4%, 52.0% 증가한 3조2410억원, 1조 638억원이 예상된다"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2% 증가한 88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리실리콘 ASP는 지난해와 유사한 Kg당 60달러, 판매량은 전년대비 58.5% 증가한 2만6000톤으로 추정했다.


한편 201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11.6%, 19.7% 증가한 7101억원, 20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이 하반기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으로 인한 ASP 상승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30.1% 증가한 1650억원, 화학 영업이익은 계절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5% 감소한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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