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이 신작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그랑에이지'의 사용자들을 위해 공식 모델인 'f(x)(에프엑스)'가 촬영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에프엑스' 멤버들이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들을 묘사한 댄스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인터뷰, 연습장면, 촬영장 스케치 등이 포함돼 있다.
한게임은 '그랑에이지'의 이번 홍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게임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에프엑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댄스와 함께 공격을 펼치는 'f(x)체인아츠' 기술이 공개돼 사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게임은 밝혔다.
한게임은 '에프엑스'의 공식 모델 활동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에 공개된 홍보 영상을 개인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에 게재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게임 관계자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에프엑스를 활용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스타 마케팅이 아닌 게임과 스타의 이미지가 밀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랑에이지의 매력이 에프엑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돼, 게임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홍보 영상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랑에이지' 공식 홈페이지(granage.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랑에이지'는 지난해 12월 공개 시범 서비스 실시 이후, 캐주얼게임의 주 타깃인 10대뿐만 아니라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1인 평균 3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고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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