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야차'서 남장에 애절 눈물까지 '연기력 눈에 띄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전혜빈이 남장여자 연기를 펼친다.

전혜빈은 31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야차'(극본 정형수, 구동회·연출 김홍선·제작 코엔미디어)에 출연해 남장을 선보인다.

4화에서 정연(전혜빈 분)은 정체가 드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흑운검의 수장 백록(조동혁 분)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 남장으로 위장한다. 극 중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전혜빈의 중성적인 매력과 팔색조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제작진은 “실루엣을 완벽하게 가리는 검은 베일과 도포로 남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혜빈의 가녀린 몸매와 고운 얼굴에서 발산되는 섹시미를 숨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밤 12시 방송하는 4화에서는 흑운검을 뿌리째 뽑으려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음모가 드러나고, 강치순의 계략에 빠진 백록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액션신과 함께 사랑했던 연인을 안타깝게 보내야 하는 전혜빈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