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5년간 임직원 급여 떼 소년소녀가장 후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기부, 봉사활동 등 은행권의 나눔문화 동참이 활발하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연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50억원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회원(사원)은행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총 170억원을 기부했다.
또 산업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기간을 정해 전지점이 봉사활동에 돌입했고 우리은행도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은행연합회도 지난달 22개 사원은행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지난 21일에도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급여 일부를 공제해 매달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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