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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우리 경제 더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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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우리 경제 더 발전할 것" 최경환 지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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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희망찬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는 토끼의 해를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벽두에도 변함없이 산업현장과 수출일선, 해외 자원개발 현장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우리 경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안정한 세계경제 환경에서도 수출과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실적을 보이면서, 세계 7위의 수출대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6%대 성장을 이루면서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무역 1조불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경제사에서 무역 1조불을 달성한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에 불과하며, 따라서 우리가 명실상부한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새해가 '무역 1조불 경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수출을 이끄는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내수분야 또한 경쟁력을 높이면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러한 협력 분위기가 중소유통·자영업 등 우리 산업 구석구석 퍼져나가 경제전반을 아우르는 문화로 확산되어 가도록 주력하겠습니다.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지역산업, 서비스 분야를 키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는 일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해 나가는 한편, 생산활동과 일자리의 산실인 산업단지를 쾌적하게 바꾸고 배움의 기회도 가능한 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고용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지식서비스업 또한 많은 일자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융합'과 '녹색'의 新 트렌드 속에서 핵심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소위 '추종자'(Fast Follower)로서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선도자'(First Mover)로서 새로운 기술, 제품, 시장을 앞서 이끌어 나갈 시점입니다. 세계 일류를 달리는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소프트웨어와 같은 핵심분야를 육성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기회는 계속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수출 주력으로 키우고, 제2, 제3의 원전 수주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실히 해나가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노력도 범국가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아세안 등 신흥시장과의 협력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는 등 G20국가 위상에 걸맞는 대내외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우리 지식경제부는 맡은 바 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함으로써 어떠한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경제, 다 함께 성장하는 선진경제를 만들어 모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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