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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진흥샤시, 에너지절감형ㆍ친환경 창호 개발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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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진흥샤시, 에너지절감형ㆍ친환경 창호 개발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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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진흥샤시(대표 이창훈)는 플라스틱창호, 알루미늄창호 등 창호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이창훈 대표는 종합건설회사에 근무하던 중 권태선 진흥샤시 창업주의 권유로 지난 2006년 이 회사에 몸담게 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49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탄탄한 수익원을 갖추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이 회사의 가장 큰 고비였다고 회상한다. 주문량은 늘어나는데 시공자금이 부족했던 것. 이 대표는 "매출은 늘어날 기미를 보이는데 돈이 없어 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자금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고 말한다.

김포시청, 경기도 중소기업청을 줄기차게 찾아가 진흥샤시의 성장가능성과 전망을 설명했다. 결국 지원자금을 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이 대표는 "올해에도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을 받았다"며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진흥샤시는 창호 부문에서 플라스틱, 알루미늄, 커튼월 등 모든 창호 종류를 취급한다. 또 유리공사도 함께 하고 있어 시공효율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플라스틱창호는 주거용 건물용은 확장형, 발코니형, 내창형으로 구분돼 만들어 진다. 알루미늄창호는 주상복합 같은 고층건물에 많이 사용된다.

진흥샤시는 앞으로 제품 개발에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창호분야에서는 에너지절감형 창호나 친환경 창호가 속속 출시될 것"이라며 "시류에 맞춰 에너지절감형 창호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中企대상]진흥샤시, 에너지절감형ㆍ친환경 창호 개발 선두주자


특히 유리는 현재 삼중유리 등이 출시되고 있고 앞으로 특화된 유리 제품이 계속 선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대표는 "현재 특수유리 진출을 모색 중"이라며 "친환경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알루미늄 창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쪽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진흥샤시는 장차 '진흥'이란 이름의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여건이 허락하면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진흥샤시를 키워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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