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IG투자증권은 29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대호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거 신작이 공개되면서 정체중인 매출 상승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주가의 카탈리스트는 중국 '미르3'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IG증권은 중국 '미르의 전설3' 지난 24일부터 2차 CBT 진행해 내년11분기 3차 CBT후, 상반기내 OBT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작 후광효과로 좋은 반응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당초보다 일정 지연됐었지만 현지화 작업 및 Shanda측 신작 일정 조정 차원으로 해석했다.
LIG증권은 또한 내년 상반기 신작 라인업 강화되는 한편 조이맥스와 본격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222억원(분기대비+2.9%), 영업이익은 64억원(-10% )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12월 성수기 맞아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게임쇼 참가로 인한 마케팅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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