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1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엔스퍼트는 CES 2010에서 '아이덴티티탭 E201' 모델의 차세대 버전인 E301을 공개할 예정이다. E301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운영체제(OS)와 해상도, 터치감 등 기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이밖에도 엔스퍼트는 전세계 다양한 모바일 TV 방식과 디지털오디오방송(DAB)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 PC에 가정용 집전화 기능이 내장된 홈 스마트폰(SoIP) 기술도 선보인다.
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이번 CES 2010에서 공개하는 모바일 TV탑재 태블릿 PC는 국내 기업중에서 최초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아직 출시된 바 없는 제품"이라며 "2011년에는 보다 본격적 해외 시장 공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