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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내년 예산(3140억원) 사업 시동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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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보다 616억원 줄어든 규모...상반기 중 예산 60% 조기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011년 예산안이 지난 20일 구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집행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서초구는 내년도 예산 집행을 위해 24일까지 예산 배정계획을 수립 확정하고 2011년도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 완료, 내년도 사업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초구, 내년 예산(3140억원) 사업 시동 걸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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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내년도 예산은 314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16억원이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행사운영비, 홍보물비 등 경상비를 절감하고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에는 예산을 집중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도 재정위기 극복과 주요 정책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는 내년도가 민선 5기 '삶의 질 세계1등 도시'를 향한 첫 해인 만큼 주요 시책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배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하여 상반기 중 예산의 60% 조기집행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초구가 추진하는 2011년도 주요 사업(일반회계)으로는 총사업비 38.0% 복지분야다.


◆첫째아부터 출산지원금 지원 14억6000만원


내년 예산 중 인건비 등을 제외한 총사업비(1735억원)를 부분별로 살펴보면 여성,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분야 예산이 658억6100만원으로 전체의 38.0%를 차지해 선진국형 복지천국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토록 했다.


우선 여성 출산 장려 대책의 일환으로 반포4동청사와 하나금융 공익재단에 보육시설을 각각 건립(17억)키로 했다.


또 출산지원금 지원과 두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월 40시간까지 무료로 돌보미를 보내주는 아이돌보미 사업에 각각 14억6100만원과 7억1900만원을 편성했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선진국형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51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및 경로당 개보수(3억원), 노인일자리 창출(5억 5천만원) 등 노인복지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장애아동,장애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1억3100만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비 지원(2억7400만원), 한우리정보센터 운영(11억8000만원) 등 장애인 지원 사업에도 집중 투자한다.


◆교육경비보조금 4.0% → 4.5%로 상향 편성


또 공교육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지원에 92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도 구세의 4.0%→4.5%로 상향 조정 배분한 것이다.


이외에도 신반포중학교 복합문화시설 건립(10억원), 서초입학정보센터 설립(2억6000만원), 구립반포도서관¡¤전자도서관 건립(23억)등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35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서초구 = 문화예술의 도시' 문화분야 예산 전년 대비 18.7% 증액


이와 함께 구는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 인근 문화특구 조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특화사업 등 문화 분야에 전년대비 18.7% 증액한 68억22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의 전당 인근 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1억2000만원), 반포로 주변 용도 지역 변경 타당성 용역(5000만원), 정보사 이전 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4억), 정보사 부지 시민소통 공간조성 사업(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 예술프로그램 특화 사업으로 지역문화축제 특화사업 확대(8000만원), 자치회관 페스티벌 확대 지원(9600만원), 서초 책사랑방 운영(1억6400만원), 서초문화 벼룩시장 운영 활성화(2억2300만원)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한강에서 청계산 잇는 녹색길 조성


또 초일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도시계획 등 지역개발 분야에도 총 사업비의 14.7%인 254억3700만원을 편성했다.


한강에서 청계산을 잇는 녹색길 조성사업을 비롯 반포로 용도지역 변경, 강남대로변 지구단위계획수립 타당성 용역, 서초4동 수정길 지중화 사업 등 서초권역 개발사업과 몽마르뜨 공원 현대화 추진, 반포쇼핑타운 광고물 개선사업 등 반포권역개발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사당천 복개도로와 방배동 카페거리 개선공사(2단계), 뒷벌어린이공원,청두어린이공원 시설물 현대화 등 방배권역 개발과 양재2지구(구청사주변) 지구단위계획수립, 우면동 한전고압선 지중화사업등에 예산을 편성, 양재권역 개발에도 골고루 예산을 편성, 지역특색에 맞는 초일류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한다.


◆교통· 보건 위생 분야 등 주민의 삶과 연결된 숨은 곳곳에 예산 편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통상 사절단 운영, 중소기업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지원센터, 지식재산도시 육성, 사회적기업육성 지원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도 예산을 투자한다.


또 취약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25개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옐로버스를 운영하고, 서울시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캐나다 몬트리올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SEOCHO BIKE) 도입 운영하며, 교차로 꼬리물기 차단 추진 등 획기적인 지역 교통 환경 조성 사업에도 신규 예산을 편성, 중점 추진한다.


이외에도 강남대로 노점정비용역, 친수시설 빗물 저류조 설치, 우면산 침사지 정비 사업, 건강도시운영, 의료관광사업 추진 등에도 예산을 지원하여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 서초구, 긴축·건전·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위기 극복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내년도 재정여건을 감안, 불필요한 예산 절감, 절약의 생활화, 효율적인 예산집행 등 긴축,건전,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민선5기 '삶의 질 세계1등 도시 서초'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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