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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소폭 하락 '쓸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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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소폭 하락 '쓸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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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종영을 앞둔 '매리는 외박 중'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2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전국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6.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매리는 외박 중'은 최근 지속적인 낮은 시청률로 인해 쓸쓸한 종영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극 초반 10%대를 기록하던 시청률이 점점 회가 진행될 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며 관심 밖으로 밀린 것.

또한 문근영과 장근석이라는 신세대 트랜드에 맞는 배우를 내세웠지만 비현실적이라는 소재와 공감받지 못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외면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리(문근영)는 두 가상 남편 무결(장근석)과 정인(김재욱)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갈등이 더욱 증폭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3.7%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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