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4분기 실적 조정을 반영,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종전 예상보다 25.1% 상향한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28일 "보도에 따르면 GKL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30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220억원"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4분기 실적을 업데이트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0.3%, 69.2%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을 416억원으로 89.2% 상향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37.8% 상회하는 것.
한 애널리스트는 "그간 하락세를 보였던 수익인식률, 즉 Hold가 4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라며 "3분기에 12%까지 하락했던 Hold는 4분기에 14~15%로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10월 이후 중국인 등 이용객 증가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한 것이 Hold 상승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케팅비용 절감도 이익개선의 원인일 것으로 내다봤다.
콤프비용과 판촉비가 감소한 것. 콤프비용은 당초 예상한 매출액대비 22% 수준에서 19% 수준으로, 판촉비는 8~9%에서 5%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