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라크의 1일 석유 생산량이 20년래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압둘 카림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라크의 일일 석유 생산량이 260만배럴을 넘어서며 20년래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1일 석유 생산량은 현재 250만배럴 수준이다.
이에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25일 이집트카이로서에 회의를 열고, 현재 원유 재고가 높아 공급을 늘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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