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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보조판 직접 판매’ 광진구 최우수 창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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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1일 2010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갖고 수상 ...도심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안전 광진 만들기 우수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와 동에서 시행한 창의구정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 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광진구에서 시행한 20개 창의구정 사례 중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했다.

이 날 발표대회는 박종용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국장단, 미발표 부서와 동 직원 각 2명씩 선정된 총 87명의 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 점수와 2차 서면심사 점수를 종합,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교통행정과의 ‘자동차등록보조판 직접판매서비스’가 차지했다.

‘자동차등록보조판 직접 판매’ 광진구 최우수 창의상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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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주차관리과의 ‘도심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과 지적과의 ‘안전광진 만들기’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자양제2동 ‘옥상공원 체험학습장 운영’, 환경과 ‘저탄소형 생활공간 만들기’, 중곡제2동 ‘주민과 함께하는 약초 교실 운영’, 능동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한 음악치료’ 등 8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기동 구청장은 “오늘 발표되는 사례들은 예산 절감, 주민서비스 향상, 환경 개선, 업무 개선 등 업무 현장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고 느낄 때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이라며 “전 직원이 신선한 자극을 받아 내년에는 구정을 더욱 개선하고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추진담당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비롯해 홈페이지에 ‘상상하우스’를 운영, 구민의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중곡2동 권창희씨의 ‘전동휠체어에 야광등 표시 부착’등 22개 아이디어를 선정, 부서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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