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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입주 동양건설 '호평파라곤'..경춘선복선전철 수혜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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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입주 동양건설 '호평파라곤'..경춘선복선전철 수혜단지 남양주에 위치한 '호평파라곤'의 모습. 1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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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한 남양주 '호평파라곤'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12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호평파라곤'은 총 1275가구로 84㎡형 258가구,115㎡형 150가구, 127㎡형 118가구, 159㎡형 364가구, 182㎡형 330가구, 테라스하우스 225㎡형 15가구와 281㎡형 4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평파라곤'은 지난 21일 경춘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해졌다. 평내호평역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5개역(22분), 급행을 이용하면 2개(16분)역으로 최소 16분에서 최대 22분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천마산군립공원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 단지 전체를 공원화했다.

단지내에는 유아전용풀과 25m 4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대형 커뮤니티센터가 갖춰지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동양건설산업이 직접 커뮤니티센터 운영과 평내호평역간 셔틀버스 운행을 일정기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와 인접한 호평초등학교 호평택지지구 내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있다.

'호평파라곤'이 위치한 호평동 일대는 자연 녹지 혜택이 풍부하고 서울과 가까운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도 수도권 진입 교통이 불편해 그동안 저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입주가 올 상반기 마무리되고 지난해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서울 진입이 수월해지자 전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물건이 부족해졌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춘선복선 전철 개통전부터 '호평파라곤'의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연초보다 전셋값, 매매값 모두 상승중이고 전세물건 찾기는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내년 4월쯤에는 호평, 수석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잠실, 강남까지도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지난 해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진입에 숨통을 튼 데 이어 전철이라는 대형 교통망까지 확충되면서 '호평파라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서울 지역의 극심한 전세난을 피하거나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입주문의 : 031-559-1522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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