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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구원투수 하정우? 웰메이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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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황해'에 투자한 웰메이드 21일 급등하고 있다. 장동건이 출연한 '워리어스 웨이'의 흥행 참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웰메이드의 주가가 하정우라는 구원투수를 만난 셈이다.


장동건 구원투수 하정우? 웰메이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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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48분 현재 웰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10.51% 급등한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소식에 급격히 위축됐던 투심이 회복된데다 전날 있었던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던데 따른 효과다.

웰메이드는 황해에 50억원을 투자한 메인 투자사다. 이 영화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하정우 콤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괸객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지난 20일 시사회에서 평단의 반응도 호의적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를 앞두고 그렇다할 대작도 개봉된 것이 없어 황해의 흥행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웰메이드는 장동건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도 1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장동건 효과로 인해 지난 9월말 1400원대에 머물던 웰메이드의 주가는 10월 중 4500원까지 치솟았지만 뚜겅을 열어본 결과 흥행 성적이 저조하자 주가는 다시 1400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영화 황해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가는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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