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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기회와 리스크 혼재 '목표가↓'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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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IT기기 고기능화 추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익과 순이익을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IT 셋트 고기능화의 수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쟁강도 심화는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메리츠증권은 우선 주력사업인 MLCC가 스마트폰, 태블릿PC, 3D TV 등 IT 기기의 고기능화영향으로 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기가 강점을 가진 초소형 고용량 제품은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경쟁업체들과의 가격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수익성 개선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LED는 셋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LED TV 확대 정책에 따라 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공급증가에 의한 판가하락은 수익성 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판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용 FC-CSP의 수요 증가와 HDI의 중국생산 본격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렸다.


한편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4% 감소한 1조 6913억원, 영업이익은 50.2% 감소한 1315억원으로 추정했다.


LED는 수요 부진 지속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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