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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美 지원책 직접 수혜 '매수'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미국의 연속되는 지원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웅진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투자시 30% 캐쉬백해주는 지원정책 만기 연장으로 미국의 태양광 시장의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며 "2009년~2014년 미국 태양광 시장 연평균 71% 급성장에 웅진에너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썬파워카 미국의 퍼스트솔라와 함께 대표적인 미국 태양광 업체로 현재 약5GW 태양광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고 이중 60% 이상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으로 추정했다.


웅진에너지가 2016년까지 썬파워와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이 체결돼 있어 썬파워의 미국 지역 수요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또한 4분기 증설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웅진에너지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530억원~540억원, 160억원~1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0%와 18% 늘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129대의 잉곳 그로워와 3대의 와이어소를369대의 그로워와 40대의 와이어소로 증설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증가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또 "2공장 증설에 이어 조만간 3공장 증설도 시작될 것이어서 웅진에너지의 실적호전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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