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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시스템, 기업가치 견고 '매수' <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에이피시스템의 기업가치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6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진관 애널리스트는 "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조와 수익구조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양증권은 에이피시스템이 올해 55% 외형증가에도 불구 일부 사업부 적자로 영업이익률이 2.6%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내년에는 매출액 1714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중견장비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말까지 네비게이션, 위성단말기 등 저부가 고비용사업의 정리와 분할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와 인공위성제작에 집중해 기업가치가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상환우선주가 모두 시장에서 소화돼 오버행 부담이 소명됐고 기업분할에 따라 발생된 비용도 일회성의 비현금으로 중견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에이피시스템의 기업가치를 훼손할 근거로는 미약하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아몰레드에 대한 양산능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공정상 필수적인 결정화장비에 대한 우세한 경쟁력을 가진 에이피시스템의 수주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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