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내년에 채용을 진행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8%가 '내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정'은 8.9%, '없다'는 5.3%였다.
채용 형태는 '신입과 경력 모두'가 75.7%로 가장 많았다. '신입만'은 12.4%, '경력만'은 12%였다.
신입 채용 인원은 '10명 미만'이 7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20명 미만’(14.5%), ‘20~30명 미만’(4%) 등이었다. 경력은 ‘10명 미만’을 채용하겠다는 곳이 83.3%로 1위였다.
또 응답자 중 51%는 '내년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증가한 수준'이라 답했다.
한편, 내년에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에게 이유를 묻자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가 43.8%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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