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포미닛의 권소현이 초등학생 시절 불량학생에게 돈 뺏기고 그 앞에서 춤췄던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신사동호랭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캐럴의 음원 발매를 놓고 걸그룹들이 대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캐럴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각종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한 팀에게 주어졌으며 걸그룹들은 서로 신사동호랭이의 캐럴을 차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권소현은 문제를 푸는 도중에 “과거 다른 그룹 멤버로 활약하던 시절 지하철 역에서 불량학생과 마주쳤다”며 “으슥한 곳으로 끌려가 나를 알아본 불량학생 앞에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돈도 뺐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준비한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 특집은 함께 출연한 걸그룹 중 우승한 팀과 캐럴 음원을 녹음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실제 판매되며 음원 수익 전액은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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