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하는 옥주현이 원캐스트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옥주현은 17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이다' 프레스콜에 참석해 "주변에서 원캐스트를 하는데 있어서 힘들지 않냐고 말해오는데, 저는 오히려 항상 사무실에서 8시간 이상씩 근무하는 사람들이 더 대단해보인다. 서로 대단해보이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하루 2시간 공연이지만 열정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건강은 그녀가 꼭 챙겨야할 부분이다. 만약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못할경우에는 관객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가기 때문이다. 이 점은 원캐스트의 단점이기도 하다.
옥주현은 "저희는 원래 건강을 먼저 챙길 수 밖에 없다. 잠도 일찍 자는 편이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늘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공연 앞서서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저희가 공연하는 두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하는 감동을 안겨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회마다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관객들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똑같은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감동 받으러 오셨으면 좋겠다"며 미소지었다.
옥주현은 '아이다' 작품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녀는 "디지니가 처음으로 만화가 아닌 오페라를 갖고, 새롭게 작품을 만든 것이 뮤지컬 '아이다'다. 오페라에서는 동물도 등장하는데, 오페라를 본 사람들은 어떻게 뮤지컬로 각색될지 궁금해했을 것 같다. 특히, 무대는 토니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이디어도 좋고 완벽하다. 5년만에 다시 하는 '아이다'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 그리고 토니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 7년간의 긴 제작기간과 브로드웨이 최고 레벨의 제작비 1500만 달러를 투입하여 완성한 브로드웨이 대작이다.
옥주현 김우형 정선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다'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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