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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개그맨 전창걸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16일 오후 방송에서 전창걸과 함께 검찰 조사실에 들어갔던 지인을 인터뷰했다.
지인은 "보긴 했는데 말을 잘 못하는 상황이라 심적으로도 그렇고.."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전창걸은 2007년 김성민과 함께 영화 '상사부일체'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이후 대마초를 함께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김성민을 구속해 마약 구입 경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창걸의 혐의를 포착했고 15일 전창걸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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