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유지하거나 전날보다 영하 10도 떨어질 때 발령되는 기상특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2.9도로 2005년이후 12월 중순기온으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 오후 4시 서울 기온은 영하 4.5도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7.9까지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인 17일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모레인 18일이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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