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김승우가 SBS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3화에 등장한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호위부장 박철영으로 등장한 바 있는 김승우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아테나'에서도 박철영으로 등장한다.
'아이리스' 출연 당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미친 존재감’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킨 김승우는 극중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돼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철영이 대한민국 대통령인 조명호(이정길 분)를 만나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세계 열강들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 또 어떤 긴박감 넘치는 상황들이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김승우의 절제된 카리스마로 탄생된 ‘박철영’ 캐릭터의 ‘미친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승우는 차승원과의 독대 장면까지 예정돼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