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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외국인직접투자 급증(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지난달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율이 최근 5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5일 중국 상무부는 11월 FDI가 전년 동기대비 38.2% 늘어난 79억달러를 기록, 전월 증가율인 7.9%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증가율 전망치 8.8~11.3% 보다도 높게 나왔다.


올 들어 11개월간 FDI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917억달러를 기록했다.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렌 시안팡 이코노미스트는 "강한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투자자들을 견인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이 달러를 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이머징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특히 중국이 자금 흐름의 최종 목적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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