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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고공행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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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IBK투자증권은 15일 고려아연에 대해 내년에도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고,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윤상 애널리스트는 "아연전해 공장 신설, 연정련 및 귀금속 공장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이라면서 "내년 매출액 3조8800억원, 영업이익 6890억원을 기록해 올해보다 각각 22.7%, 29.7% 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내년 판매량은 "아연 50만t, 연 25만t, 은 1500t이 될 것"이라면서 "연과 은은 올해보다 25%나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내년 제련수수료 하락이 예상되지만 아연 가격 강세가 전망되고 은, 금을 비롯한 부산물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50%를 넘어 이익 감소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선진국 중심의 양적완화 정책이 지속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금리차이를 고려했을 때 약달러 기조 역시 유지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비철금속 및 귀금속 가격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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