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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 나눔의 바람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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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회단체들 어려운 이웃 돕기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원구민들의 성금과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상계8동 16단지 부녀회(회장 손미숙)는 지난 10일 마들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으로 쌀을 사고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같은 날 앰코코리아 ICS부문(대표 김주호)도 비누, 세제, 라면 등 생필품 50박스(3400만원 상당)를 직원 30명이 참여해 직접 포장해 어려운 50세대에 전달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회장 윤범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상계3,4동 주민센터는 이 성금으로 연탄 1,000장을 구매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

노원구에 나눔의 바람 거세다 안경사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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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실업(대표 변응헌)은 10일 월계동 녹천마을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노원구 안경사협회 이종범회장은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도록 안경상품권 50매(250만원 상당)을 김성환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외도 안경사협회는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백내장환자 5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8일에는 상계1동 북서울농협 수락지점(지점장 최병돈)에서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25상자(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북부농협 불암지점(지점장 강준철)에서도 김치 30상자(5kg)을 후원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30세대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

노원구에 나눔의 바람 거세다 북부농협 김치


초안산 황룡사(주지 능허스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650kg을 월계2동에, 용굴암(주지 각범스님)에서는 라면 50상자를 상계3,4동 주민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마들지구대 상계9분회(회장 최영욱)는 7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고등학생 3명에게 각 25만원씩 총 7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진여고(교장 윤대용) 학생들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쌀 53포(20kg)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태강삼육초등학교(교장 이석재) 어린이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서 지난 6일 공릉2동에서 쌀 27포(20kg), 김치 27상자(5kg), 고구마 27상자(5kg)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생활복지과(☎2116-365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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