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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야간 여권민원실과 보건소 인기 만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야간여권민원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 가운데 보건소, 매주 수요일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주민을 위해 밤을 잊은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여권민원실’은 운영하고 있다.

구청 근무시간 이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고 만들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1289명의 주민이 여권신청, 분실, 기간연장 등 민원을 신청했고, 989명이 여권을 교부받았다.

일일 평균 55명의 주민이 여권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외도 야간 여권민원실에서는 신원 미회보자나 개인 사정 등으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대1 멘토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 야간 여권민원실과 보건소 인기 만점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혈압과 체성분측정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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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야간대사증후군 관리센터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2층에 위치한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까지 체성분 측정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세이상 65세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측정을 무료로 해주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영양, 운동 등 건강과 관련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금연클리닉에는 주로 직장 흡연자들이 찾는다.


전문 상담사가 찾아온 흡연자의 혈압과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상담후 필요하면 보조제(금연패치,금연껌,금연사탕)를 제공한다.


이어 문자나 전화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외도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금연클리닉은 올 한해 총 3200명이 등록해 6개월이상 금연성공자가 1400명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청과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원여권과(☎2116-3283), 보건소(☎2116-4538,455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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