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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스템, 美 암스템 재정비..줄기세포 역량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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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히스토스템이 제대혈 연구 및 치료의 전초기지를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의 암스템이 조직 체계 등 재정비를 갖고 이르면 내년 3월경 재출범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히스토스템은 "암스템이 그동안 목적 달성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제대혈 줄기세포 세계 기업으로 거듭 발돋움 하기 위해 암스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히스토스템은 "암스템과 미국내 제대혈 전문 연구진과 임상 의사를 영입하기로 하고 해당 전문가와 대우 문제 등에 대해 접촉, 막판 조율 중"이라고 했다. 특히 "13일 암스템과 협의를 통해 이사 5인 중 3인은 히스토스템이, 2인은 암스템이 각각 관련 전문가를 추천해 제대혈 줄기세포의 발전 교두보로 삼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히스토스템은 암스템에게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배양건에 관한 미국 및 유럽 등 특허권의 우선적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암스템은 연구진과 임상 의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히스토스템에게 제공하면서 제대혈 줄기세포의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 재정비가 이뤄지기 전까지의 암스템은 이미 출시된 줄기세포 화장품 등의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 훈 히스토스템 대표는 "암스템이 당초 목적을 이루는데 지지부진한 면이 있어 저명한 의학자 등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 인력 등을 보강, 제대혈 줄기세포를 발전시키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내년초까지 조직 재정비의 윤곽을 마련하는 등 이번에는 반드시 제대혈 연구 및 치료에 상당한 결과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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