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준이 2011 글로벌 관광에티켓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13일 2011년 관광에티켓 홍보대사에 김준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김준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장을 받고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이 800만 명을 넘어서고, 내국인 해외관광객이 연간 1200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관광측면의 외형규모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의 이미지가 국가의 이미지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차세대 한류 스타인 김준이 그간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좋은 매너와 에티켓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앞장서 왔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외교대사로서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갖추어 외래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율적인 아이템을 활용, 관련 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물론 국가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관광에티켓은 여행자에게는 여권과도 같은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며, 특히 여행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키는 에티켓이야말로 바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만큼 전 국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에티켓 홍보캠페인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은 “평소 해외공연 등으로 해외를 오가면서 글로벌 매너 및 에티켓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만큼 이번 위촉을 계기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여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와 공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김준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에티켓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제작하여 청소년 및 일반시민에게 배포하고 실천서약을 받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는 13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0 Special Winter story in Tokyo'팬미팅에 참여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