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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김태원 '남격' 조상님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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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김태원 '남격' 조상님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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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경규와 김태원이 완벽한 분장으로 '남자의 자격' 조상님으로 변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는 '남자들의 귀농일기' 편이 전파를 탔다.


'남격'의 미녀 김작가 고향인 고창을 찾은 '남격' 멤버들. 이들은 귀농을 위해 집 꾸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살림살이를 장만하기 위해 읍내로 나선 이경규와 김태원. 두 사람은 알뜰하게 물건들을 구입한 뒤, 사진관을 발견했다. 사진관을 본 김태원은 이경규에게 "사진 한 장 찍고 가자"고 제안했고 사진관에 들어선 이경규는 옛날사진을 본 뒤 "시골집에 가면 꼭 조상님들 사진이 있다"며 조상님 콘셉트로 촬영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경규는 옛날 할아버지로, 김태원은 저고리까지 입고 할머니로 변신했다. 막상 찍혀 나온 사진은 정말 시골집에서 볼 수 있는 어르신들 사진과 흡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에 두 사람의 사진이 걸리자 마치 몇 년은 살아온 집처럼 정감 있는 집으로 재탄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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