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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브라질에 제2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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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요 확대에 편승..2015년 완공 목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탈리아 피아트(Fiat)가 브라질 페르남부코(Pernambuco)주에 브라질 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주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피아트가 수아페 항구 인근 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아트가 공장 건설을 모색하는 이유는 브라질 내 자동차 수요 확대로 인해 기존 공장의 생산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데다 현대차, 도요타 같은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브라질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오는 14일께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피아트는 앞서 브라질에 2015년까지 100억 헤알(58억 달러)를 투입해 공장을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공장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 농기계 등이 생산된다.


한편 피아트는 연산 80만대의 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미나스 제라이스주에 갖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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