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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성공포인트③]'추노' 넘는 영상미..'스파르~' 넘는 액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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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성공포인트③]'추노' 넘는 영상미..'스파르~' 넘는 액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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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야차'가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는 CG와 레드원 카메라를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조동혁, 전혜빈, 서도영, 손병호 등이 출연하는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가 오는 10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야차'는 12부작으로 사전제작 돼 총 제작비 30억 원이 투여된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앞서 공개된 '야차'의 예고편 영상을 보면 두 가지가 떠오른다. 피범벅을 곁들인 액션 스펙터클로 올해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와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속도감을 보여준 '추노'다.


■'스파르타쿠스'보다 더 고난이도 액션

'야차'의 최대 강점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난이도의 액션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수상 액션, 방패 액션, 근접 액션 등 영화 못지않은 수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쓰시마 섬에서 펼쳐지는 검투 노예 액션신은 90% 이상이 '크로마키 기법(TV의 화상합성을 위한 특수기술)으로 작업돼 볼거리를 더한다. 또 '야차' 1회에서는 120컷 이상의 CG가 쓰여 보통 영화 한편과 맞먹는 수준의 화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야차'는 또 상상력과 기술력이 접목된 일본의 검투장을 CG로 완벽하게 표현해 드라마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야차 성공포인트③]'추노' 넘는 영상미..'스파르~' 넘는 액션신


■'추노'보다 더 화려한 영상미


아울러 '야차'는 드라마 '추노'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레드원 카메라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추노'는 레드원 카메라를 사용해 우리나라 드라마의 영상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극을 '추노'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다.


때문에 같은 레드원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된 '야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 '야차'는 현재 HD로 제작돼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보다도 한 차원 높은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이백록(조동혁 분)이 휘두르는 둔도는 마치 '스파르타쿠스'의 검투사의 모습이 연상된다. 또 잽싸고 날렵한 흑운검의 살수는 '추노'에서 대길(장혁 분)이 펼쳤던 아크로바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야차'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실감 있는 영상과 속도감을 더한 감각적인 연출로 앞서 언급한 '스파르타쿠스'와 '추노'의 감동을 이을 전망이다.


앞서 '야차' 제작진은 "'야차'는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는 CG를 활용한 강렬한 영상미와 레드원 카메라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질이 큰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이다. 여기에 '메디컬기방 영화관',과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다모', '주몽'의 정형수 작가, '역도산'의 구동회 작가가 집필을 맡아 한국 드라마의 한 획을 긋겠다는 목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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