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더 이상 따뜻할 수가 없다(?)."
최근 몇 년동안 양털부츠, 일명 '어그부츠'가 유행하면서 골프화에도 비슷한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바로 헤지스골프가 겨울신상품으로 출시한 부츠골프화는 알래스카 눈밭에서 골프를 쳐도 끄떡없을 정도다.
보온과 방풍은 물론 착지력을 높이는 등 골프화의 기본 성능에도 충실하다. 다만 길이를 늘리고 털을 달아 보온성을 최대화시킨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종아리까지 덮을 수 있는 충분한 길이에 겉은 인조가죽을 채택했고, 안감은 폴리 소재로 마감해 편안하면서 멋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밖에도 아직 국내에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한 일본의 페리게이츠에서도 부츠형 골프화가 인기다. 안쪽까지 털을 넣어 역시 보온에 초점을 맞췄다. 등산화 같은 모양시지만 밑창에 스파이크가 장착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