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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사회적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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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여성사회적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최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대표 유승삼)와 여성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여성(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하고, 경영지도·컨설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 등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보육·노인간호 등 돌봄서비스 제공과 환경·교육·복지 분야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사회적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는 도 여성비전센터와 연계를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여성의 참여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12월말 현재 경기도사회적기업은 72개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은 84개 있다. 경기도사회적기업 중 50여개가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체이며, 사업 아이템으로는 폐기물재활용, 클래식 연주, 결식아동 도시락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현숙 소장은 “이번 제휴는 여성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자원들을 확보하는 데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 여성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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