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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격변, 한국 발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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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가 발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월드오브 워크래프트: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을 한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7일 북미,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호주, 러시아, 뉴질랜드 등에서도 발매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대격변은 플레이어들이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후 지난 6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게임 세상을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대 최고의 확장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베타 테스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아제로스에서 모두를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아제로스의 모습은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뀐다. 플레이어들은 한때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로 바뀐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해 힘을 얻고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한편 블리자든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워크래프트:대격변'의 출시와 함께 오픈베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계정을 이미 보유했거나 새로 생성한 모든 유저는 오는 9일 부터 11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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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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