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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회사, 인도에 희토류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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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 도요타츠쇼가 인도에 희토류 공장을 건설한다.


8일 도요타츠쇼는 성명을 통해 인도 오리사주에 희토류 공장을 건설, 2012년부터 희토류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가며 향후 연간 생산량은 3000~4000톤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츠쇼는 인도 국영기업 인디언레어어스와 일본석유가스금속공사(JOGMEC)도 이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에츠화학도 인도 공장에서 희토류를 생산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공장 건설 계획 외에도 도요타츠쇼는 현재 베트남 국영 광물기업과 함께 희토류 탐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세계 희토류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일본 정부와 기업은 베트남·몽골·호주와 희토류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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