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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녹색경영정보 공시 신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녹색기술 사업 정보가 공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 공개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8일 녹색경영정보 공시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시규정·시행세칙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녹색경영정보 공시는 상장법인의 녹색경영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녹색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다만 대상정보를 공인기관의 검증을 거친 정보로 한정하고 '자율공시'로 규정해 상장법인의 공시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녹색경영 정보 자율공시 관련 사항은 ▲녹색기술·사업에 대한 적합성 인증과 녹색전문기업의 확인 및 그에 대한 인증취소 또는 확인취소 ▲관리업체의 지정 또는 취소 ▲정부로부터 개선명령, 시정이나 보완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 ▲녹색기업의 지정 또는 취소 ▲온실가스 배출권의 취득 또는 처분 등 이다.

한편 시설외투자 공시를 신설해 신사업분야에서 자기자본의 10% 이상 시설외투자에 대해서는 공시의무가 부과된다. 영화·음반·연예·공연물 등 제작을 위한 투자, 게임·프로그램 등 제작을 위한 투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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