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영빈관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탄소섬유 업체인 일본 도레이 회장과 만났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도레이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신소재 분야에 대한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과 도레이는 고(故) 이병철 창업주 시절부터 30여 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온 사이다.
삼성 관계자는 "과거에도 양사는 수시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며 "이번 회동에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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