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은 결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한미 통상장관간 추가 협상 결과 중 자동차 부문의 합의가 오바마의 승리로 간주해도 될 만큼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 자동차업계에 중요한 양보를 얻어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협상 결과는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내기에 충분한 수준이라는 풀이도 내놨다.
이와 함께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FTA 협상으로 한미간 전략적 동맹이 강화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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