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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현대그린푸드, 현대F&G 합병 지연 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그린푸드가 현대F&G와의 합병 지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3일 현대그린푸드는 전일대비 350원(2.97%) 떨어진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0.42% 약보합 마감한데 이어 이틀째 내림세다.

현대그린푸드는 전날 현대F&G와의 합병 추진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주주이익 증대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현대F&G와의 합병 여부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다만 최근 합병과 관련해 세법 변경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의 변경이 예고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합병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추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기업 펀더멘털 상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F&G와의 합병은 기정사실화 된 것이고 단지 법률적으로 시행세칙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성 부각으로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은 절호의 매수기회"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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