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절기를 버티기 힘든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기타 저소득 주민들에게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비롯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 가정, 결식아동 등 법정보호계층 및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종합청사 1층 통합민원실 성금·품 접수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성금접수와 함께 온라인계좌(계좌번호:우리은행 015-176590-13-521,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금천계좌)를 통한 성금접수도 병행한다.
접수된 성금·품은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설·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단체, 주민은 금천구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종교, 기업,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에게 이웃돕기 참여 유도 , 홍보를 해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