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에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오는 3일 오전 9시에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0 글로벌 건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건설포럼은 '중동을 넘어 세계로- 해외건설 신시장개척 전략'이란 주제로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와 비올리아교통(VEOLIA Transport)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기업의 대표를 초빙해 글로벌 이머징 마켓에 대한 진출전략을 함께 모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해외건설 수주는 12월 현재 653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달성했던 사상최대 실적 491억 달러를 초과한 상황이다. 그러나 수주가 중동지역의 플랜트공종에 집중돼 있어 시장다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향후 세계건설시장의 흐름을 조망해보고, 이머징 마켓에 대한 진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소건설업체들에게도 해외건설시장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해외진출을 돕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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