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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장동건 주연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개봉 첫날 3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워리어스 웨이'는 첫날 전국 3만 4680명을 모았다. 개봉 전 유료상영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수는 4만 800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는 5만 2562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6만 7214명이다.
개봉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던 '이층의 악당'은 2만 256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스카이라인'은 2만 2238명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부당거래'와 '초능력자'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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